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사진)이 창립 15주년 기념 후원행사 <With U> 를 개최한다.

12월18일(목) 오전 11시,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성재단 창립 15주년 기념 <With U> 행사에는 윤후정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총장, 강지원 변호사,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각각 축사를 위해 참석한다. 또한 한국여성재단의 10년지기 파트너 기업인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와 교보생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15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서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6년 동안 이사장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혜경 이사에게 이사장 바통을 전하는 이취임식을 갖는다. 조형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창립 후, 여성재단 15년은 재단의 기틀을 확립한 시기로 여성인권실현과 남녀평등 보장, 돌봄과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으로 성장한 시기였다고 평가하고 보다 진일보한 단계로의 진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여성재단과 함께 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여성이 답이다(Women are the soluti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꾸준히 여성들이 사회적 주체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여성단체와 활동가들의 역량강화, 이주여성, 미혼모, 탈성매매여성 등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응원해 온 조형 이사장은 향후 한국여성재단이 사무국을 맡아 운영하는 사단법인 미래포럼 이사장직 임기를 계속 이어가며 <여성30%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 조형(좌), 서혜경(중앙), 이혜경(우)>

2015년 1월1일부터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할 이혜경 이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와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여성학회 공동대표(2008),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2008)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