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의 다문화가정 사진전 'the family'의 주인공,
다문화가정이 전시회에 초대돼..
전국 각지의 다문화가정, 6월2일 오후2시 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 방문 예정
<조세현 작가가 사진의 주인공인 씨웡랏점짓씨에게 화보집을 소개하는 모습>
조세현의 다문화가정 사진전 ‘the family’를 주최하는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사진의 주인공인 다문화가정들을 초대한다
한국여성재단은 2007년부터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의 친정방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날자(NALJA)>를 진행해왔다. <날자>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 이후 친정을 방문하지 못했던 158가족이 친정을 방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조세현 작가가 이들의 친정방문을 동행하며 촬영한 사진과 한국에서의 추가촬영으로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사연 없는 가족은 없다지만 먼 타국에 시집와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 생활은 하나하나가 다 사연이 되곤 한다. 겨울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을 모르고 나무들이 죽는 걸로 착각해 나무도 죽고 못 사는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했던 팜티누엔씨는 어엿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고향을 방문했다. 배우 장서희씨의 극중 이름 '민소희'를 따라 딸이름을 '소희'라고 지은 부티엉아씨의 친정방문 촬영 당시 실제로 장서희씨가 촬영을 동행해 부티엉아씨의 가족을 놀라게 한 일, 아픈 아버지가 걱정되어 좀 더 머물고 싶다는 호앙 띠뚜란씨의 말에 스텝들 모두 눈시울을 붉힐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 사진전의 주인공들은 가지각색의 사연을 갖고 있다. 다문화가정들의 사연은 사진 전시와 더불어 소개되어 있고, 화보집에도 담겨 있다.
사진의 주인공인 다문화가정들을 초대하는 6월 2일에 조세현 작가가 직접 이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가족들을 위한 스페셜 화보집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the family’ 사진집은 비매품으로, 전국의 도서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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