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 ★ 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단다
  • 조회 수: 61333, 2012-09-27 21:23:24(2012-09-27)
  • 배분사업 8월 이야기_2
    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단다

    - 성우 안소연 님이 결연후원하는 친구들에게 보내온 편지입니다 -

       

    미래, 그리고 나리에게

    안녕~ 이렇게 글로나마 처음 인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둘 다 어쩜 이렇게 이름이 예쁠까 싶네.^^

    우선 아줌마 소개부터 잠깐 할게. 아줌만 주로 만화더빙을 많이 하는 성우란다. 성우라는 직업이 좀 생소하지? 미래랑 나리가 만화를 좋아한다면 설명이 좀 쉬울 것 같은데...^^ 성우는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배우란다. 만화 속 캐릭터나 영화 속 등장인물들에게 소리로 생명을 주는 거지. 미래와 나리는 어떤 만화를 제일 좋아해? 아줌마가 했던 만화 중에 미래와 나리가 좋아하는 만화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

    아줌마는 미래와 나리가 어떻게 지내는지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가끔 소식을 듣고 있단다. 미래는 피아노 연주 실력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면서? 언젠가 꼭 한번 미래의 연주를 들려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리는 공부를 아주 잘한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밝은 성격이라는 게 아줌마는 참 좋아!

    미래야, 그리고 나리야~ 어른들이 하는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비록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아줌마가 너희들을 알게 된 건 정말 큰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 같아. 이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져서 미래는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나리도 늘 꿈꾸던 장래희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래. 아줌마도 어렸을 때부터 성우가 꿈이었는데 여러 번 미역국을 먹은 끝에 성공했단다. 간절히 원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돼 있어. 물론 간절히 원한다는 건 그 만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가 포함돼있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루려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알지? 건강하다는 건 신이 준 가장 큰 선물이야.

    그럼,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고, 잘 지내렴. 아줌마도 두 사람의 꿈을 위해 항상 기도할게. 파이팅!!

    *[편집자주]아이들의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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